노보경 - 나의 은사님 (My teacher)
노보경 [ 나의 은사님 (My teacher) ] 얼마 전 오랜만에 은사님을 뵈니까 반가움과 감사함과 설렘과 뭉클한 마음들이 교차하는 것 같았어요. 저의 곡을 쓸 때 늘 설레는 마음으로 피아노에 옮겼지만, 나의 은사님을 표현하고 싶어 곡을 쓸 때는 뭉클함이 더해져 영감이 올 때마다 가슴이 먹먹해졌습니다. 늘 유일한 내 편이 되어주시고,,, 중년이 된 저에게 유일하게 이름을 불러주시는,,, 나의 모든 이야기를 귀 기울여주시는,,, 의리를 지키는 일을 했지만, 일상적이지 않아 고민하고 있을 때도 잘했다고 말씀해 주시는,,, 늘 인생의 멋짐을 미리 알려주시는,,, 긍정적인 비전을 제시해 주시고, 아직 할 일이 많다고 새로운 인생의 계획을 세우게 해 주시는,,, 나의 은사님이 계셔 저는 늘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