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형 [Sense of Nonsense]
나는 드러머다.
보통 곡 작업을 할 때에는 멜로디나 코드 진행을 시작으로 해서 마지막에 리듬 구조를 정해서 녹음을 한다.
하지만 나는 반대로 작업을 진행했다. 거의 사용하지 않는 변칙적 리듬을 먼저 구조로 세우고 도레미파솔라시의 기본 멜로디만 사용해서 음악을 창작했다.
프로듀서의 입장에서 연주자가 이해하도록 충분히 방향성을 공유한 후에 최대한 연주자의 개성을 자유롭게 뽑아내려 의도했다. 이 작업에 함께 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드럼 솔로는 자제하고 최대한 리듬 구조의 변칙적 반복에 의미를 두었다.
마지막 Outro 리듬은 창작한 리듬인데 어느 음악에서도 쓰인 바 없다고 자신한다.
결국 이 음악을 통해 말하고 싶은 건 인생의 답답한 현실과 한계적 반복이 아닐까?
- 글 김대형
:: Credit
Producer 김대형
Composer 김대형
Arrangment 김대형 김태신
Drums 김대형
Drum pad Effect 김대형
Bass Guitar 김진
Electric Guitar 오정수
Piano 김태신
Recording @ Road Music studio, TF studio
Mixing & Mastering 송정욱 by Road Music studio
Album Design ㅅINI
Photo 구름소년(신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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